경상북도는 13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도 및 시ㆍ군 감사ㆍ공직윤리 담당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경북,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청렴 워크숍’을 개최해 청렴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번 워크숍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 본격 추진과 법질서 정상화 등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에 따른 경북도 감사방향 설명과 더불어 반부패ㆍ청렴의식 제고 및 공직기강 확립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

중앙정부의 정책과 기조에 맞춘 엄정하고 효율적인 자체감사 실시, 비리 사전차단을 위한 예방감사 실시,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건설 등 2014년 경상북도 감사방향 설명, 최고 수준의 청렴도 달성 및 조사기법 습득을 위한 외부인사 특강, 자체 우수 감사ㆍ조사사례 발표, 감사협업시스템 구축을 위한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해빙기 예기치 못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ㆍ점검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 등 당면 현안사항을 시달하면서 업무소홀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시 관련자들을 엄중 문책할 계획이므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에서도 감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워크숍 시작 전 부정ㆍ부패 척결, 각종 안전사고 예방,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감사공무원의 힘으로 이루기 위한 ‘감사공무원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전상배 경상북도 감사관은 “금년에는 감사공무원들의 역할이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 당근과 채찍의 적절한 조화로 건전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각종 비리의 발본색원으로 음지를 양지로 변화시켜 깨끗한 정부를 구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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