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4일 도교육청에서 주)KT, (주)LGU+, (주)SKB와‘2단계 공공정보통신서비스 사업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각급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는 보다 빠르고 안전한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은 2011년 3월에 체결하였던 2단계 공공정보통신서비스 사업을 2014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2년간 연장하는 것으로, 2011년 기준요금 대비 25%할인과 매년 50Mbps씩 지속적인 무상 회선 증속 추진으로 약 32억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정보통신 기반시설 유지ㆍ개선을 위한 통신 3사의 지원으로 ‘개인정보보호시스템’, ‘네트워크 접근 제어시스템’, ‘패치관리시스템’, ‘내PC지키미V3.0’ 등 각종 보안장비들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실질적인 통신 속도 개선과 보안 강화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만태 재무정보과장은 “이번 2단계 공공정보통신서비스 연장 협약을 계기로 학교현장과 교육행정기관에 안정적인 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하여 교수ㆍ학습 환경개선 및 스마트 교육 인프라 고도화 구현에 기여하고, 점차 늘어나는 개인정보 침해 및 정보보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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