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해빙기를 맞이하여 4월말까지 시ㆍ군과 합동으로 유해화학물질 사업장이 밀집한 산업단지 및 사고대비물질 취급시설에 대해 ‘화학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의 중점분야는 해빙기 유독물 취급시설 안전점검, 주기적 점검 및 노후시설 시설교체 보완, 화평법/화관법 재·개정사항에 대한 사업장 홍보, 유독물 취급사업장 관리자 비상연락망 체계 확립 등이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해빙기에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강화되는 취급시설기준 및 관리기준에 대한 사전대비 와 개선사항에 대한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환경사고 근원적 예방 및 실효적 수습ㆍ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배출업소 환경기술인과 유독물 취급업체 대표자에게 매주 SMS를 통한 환경정보, 화학사고 예방 대책 등을 맞춤형으로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구미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119특수구조단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터전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준근 경상북도 환경안전과장은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화학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환경ㆍ화학사고의 근원적 예방 및 실효적 수습·대응체계를 완비해 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경북, 행복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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