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예천군수가 13일 오후 2시 새누리당 예천사무소에서 6.4 예천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군수는 14일 오전 중으로 예비후보로 등록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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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오늘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굳은 결심을 하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4년여 동안 군민의 복리증진과 예천발전을 위해 머릿속, 마음속 깊이 끝없이 고민해 왔고 온~ 산천과 들판 민생현장 곳곳을 세찬 비바람 눈보라 맞아가며 지역발전을 위한 희망의 끈을 놓치 않고 오로지 5만여 군민 여러분만을 생각하고 지금 여기까지 달려 왔습니다.
새삼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다고 하던 옛말이 실감 납니다.
어느 한순간도 예천 군민의 땀과 열정이 듬뿍 담겨있는 삶의 현장을 잊어 본적이 결코 없었습니다.
온 세상이 새로운 활기로 넘치는 새 봄을 맞이하여 “새 천년 희망의 땅 웅비 예천”의 더 힘찬 나래를 펼치기 위하여 전국 최고의 육상훈련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적극적 투자는 물론, 예천활의 명성과 예천곤충EXPO를 세계적으로 알려나가고 지난 4년 동안의 알찬 경험과 확고한 소신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군정을 추진하고져 5만군민과 40만출향인 모두의 여망을 가슴속 깊이 새기며 다가오는 6. 4 전국동시지방선거 예천군수 선거에 출마 하기로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경상도 개도 700년이 되는 올 년말이면 새로운 천년 경북의 신도청 시대 개막으로 이제 우리 예천은 경북 균형발전의중심 도시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그 동안 말로만 듣고 이야기로만 했던 경북 신도청이 이전되는 현실을 눈으로 확인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지난 2008년 6월 8일 300만 경북도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북도청 이전 사업이 확정 발표되던 그날 온 군민들의 기쁨과 높은 함성이 아직도 눈에 선 합니다.
1300년의 유구한 역사 이래 우리 예천이 웅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새 경북의 중심도시 예천 건설을 향한 발걸음은 잠시라도 머뭇거리거나 조금도 늦출 수 없는 중요하고 긴요한 바로 이 시기에 예천을 이끌어갈 수장의 역할은 그 어느때 보다 막중하다고 생각 합니다.
무서운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는 지금 이 시간 시시각각 변화해가는 주변 행정환경에 더 적극적이고 더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람!
앞으로 예천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우리 예천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준비된 사람은 누구이겠습니까?
바로! 저 이현준 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 자리에 서있는 저 이현준!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에게 굳게 약속 드립니다.
저의 모든 열정과 능력, 그리고 막지막 남아있는 모든 힘을 군민 화합과 갈등을 치유하는데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가장 낮은 자세로 군민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지난 4월 9일 신문, 방송 등 각종 메스컴을 통해서 혹은 가지고 계시는 핸드폰 문자를 통해서 이미 보고 들어서 잘 알고 계실 줄로 믿습니다만
법치 국가인 우리나라 최고의 법을 다루고 있는 대법원에서 이미 종결된 내용을 다가오는 선거에 이용할 목적으로 이런저런 이유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떤 이유로 무엇 때문에 자신의 허물은 묻어버린 채 다른 사람이 행한 일에 대해서는 그렇게 의심스럽고, 못마땅하고, 잘못한 일이라고 치부하는지를 저는 강력히 묻고 싶습니다.
진정으로 예천을 위한다면 우리 군민을 사랑한다면 더 이상 선량한 군민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행동은 중단해야 합니다.
저는 현직 군수로서 잘못된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떳떳하게 평가 받겠습니다.
추호도 양심에 어긋나는 일은 결코 없었음을 분명히 밝혀두고져 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
저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기 위해 있지도 않는 그 어떤 내용을 가지고 선거에 이용하거나 군민들을 선동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 합니다.
잘 알고 계시다시피 지금 우리 모두는 예천 새로운 중흥을 위하여 매우 험난하고 어려운 길을 가야만 합니다.
또한 헤아릴 수 없이 산적해 있는 많은 일들을 중단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아주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습니다.
새 경북의 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인구 10만 규모의 신도시 조성 사업을 비롯하여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사업은 물론
성실하고 부지런한 농민이 잘 사는 활기찬 농촌건설!
아름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인정이 가득한 사회!
먼 훗날 예천의 원동력인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를 위한 인재육성 등 수많은 일들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지금까지 우리 선조님들이 대대로 곱게 곱게 물려주신 산과, 강! 아름다운 향토 자원을
잘~ 가꾸고 지켜서 우리 후손들에게 조금이라도 부끄럽지 않게 물려줄 사명감과 의무가 있습니다.
누구보다 예천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는 저 이현준 최선봉에 서겠습니다.
이현준과 함께 새로운 천년 예천발전의 초석을 다져 나갔시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저와 함께 해 주십시요 저를 믿고 성원해 주십시요
감사 합니다.
2014년 4월 13일
예천군수 이현준
예천뉴스 ynews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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