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장(서장 박달서)는 최근 진주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15일 오전 관내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대창고등학교와 예천여자고등학교를 전격 방문하여 학교 폭력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박달서 서장은 학교 기숙사를 직접 둘러보고 기숙사 내 생활 지도 사항 등을 확인하였다.

▲ 교직원 간담회(대창고)

이어 예천교육지원청 김기한 교육장, 장학사 및 교장, 교감, 사감이 참석한 가운데, 각 학교에서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박 서장의 고교 기숙사 방문은 진주외고와 같은 유사한 사례가 예천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서장의 관심과 노력으로 발 빠르게 이루어 진 것이며, 앞으로 예천경찰서와 학교 및 교육청이 상호협력하여 방과 후 기숙사내 학생 생활지도에도 더 많은 관심과 긴밀한 협조체제의 지속적 유지를 강조하였다.

▲ 교직원 간담회(예천여고)

박달서 서장은 학교 방문을 마친 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층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기숙사점검(대창고)

▲ 기숙사 점검(예천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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