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2일 더케이경주호텔에서 학력향상 정책의 이해 및 효율적인 학교운영을 위한 학교경영자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기초학력 보장 교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하태민 교수(글로벌사이버대)는 ‘학습의 뇌과학적 이해와 학력향상 방안’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학습 부진 학생들의 학습 성취감을 높이기 위한 변화요소를 통해 교사와 학생과의 관계의 중요성과 학습 플래너 활용을 통한 학습능력 향상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정종진 교수(대구교대)는 ‘학습부진 학생 지도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부진학생은 지식을 집어넣어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학생의 수준에 따른 다양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으로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학습부진의 유형별 특징과 학습부진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방법을 여러 관점에서 설명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력향상에 대한 관리자 마인드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되었고, 학습부진 학생에 대한 변화된 인식을 바탕으로 좀 더 체계적인 지원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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