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동부초등학교 22회 동창회 (회장 김철기)는 26일 오후 6시부터 상리면 고항리 원골산장에서 27일 까지 회원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추억이 열리는 오늘 우리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보자며 전국 각지에서 장마비가 내리는 가운데서 회원들은 일상생활을 잠시접어두고 이날 즐겁운 웃음을 가득머금고 먼길을 마다 않고 참석했다.

2부총회 에서는 새로운 임원진 선출을 하였다. 새로운 회장에는 최덕환씨가 선출되고 부회장에는 황기훈, 정진수, 박화순, 신현자 사무국장에는 최성렬 현사무국장이 연임되었다. 최덕환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 전임 회장이 너무 잘해줘서 부담이 크다며 서로의 화합”을 강조 했다.

이날 월드컵 16강전 한국과 우루과이 전을 동창들과 단체응원 을하고 노래를 부르면서 흥겨운 밤을 보냈다.

27일 물맑은 예천온천에서 목욕을 한 다음 석송령 을 구경한 후 인근식당에서 식사 후 서로의 건강을 챙기며 내년의 해후를 약속하며 헤어졌다.
 

김학관 기자  enppia@ycn24.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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