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초등학교(교장 조춘식) 버드내 생태수호천사 동아리 학생들은 27일 ‘찾아가는 환경교실’에 참여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환경교육 활성화과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주관하여 실시하였다.

1교시에는 ‘온실가스 줄이기를 통한 환경 살리기’라는 주제로 동영상 자료를 통해 지구온난화와 온실효과로 인한 자연 생태계의 변화 모습을 살펴보고, 빙산의 붕괴, 바다사막화 등의 현실태를 파악하여 보았다.

이런 온실 가스를 줄일 수 있는 실내온도 유지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쓰레기 재활용하기 등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다음으로는 코너학습으로 교정, 도서관, 나무 그늘에서 다양한 환경체험활동을 하였다.

게릴라가드닝을 통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의 ‘씨앗폭탄 만들기’, ‘냅킨필통 만들기’, ‘학교주변의 식물 관찰 숲 놀이 체험’등의 활동 코너를 순환하여 체험하면서 깨끗한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환경 생활 실천의 의지를 북돋울 수 있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체험위주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의사결정과 가치관을 정립하고 친환경 생활 실천 양식을 함양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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