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직접 체험 중심의 진로교육을 통한 학생 개인의 진로 설계 능력을 함양하고 다양한 직업 분야별로 특색 있는 진로교육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 등에 적합한 진로를 선택하고, 또한 현재 시범운영 중인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014학년도에 중ㆍ고등학생 40%이상 진로 체험 실시를 목표로 전 중ㆍ고등학교에 학급당 30만원씩 총 18억 7,8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추가로 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하여 158개교에 1억 9,575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적극적인 진로 탐색 동기의 부여, 학생의 합리적인 진로의사결정능력 및 자기 주도적 미래 설계 능력의 향상 뿐만 아니라, 자유학기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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