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동부초등학교 제25회동창회(회장 우광호)가 지난 26일부터 2일간 용문면 출렁다리체험마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여명의 동창회원들이 참석해서 1년 만에 어릴 적 친구들과 재회의 기쁨을 가졌으며, 26일에는 정기총회와 노래자랑으로 흥겨운 시간과 함께 월드컵축구 우루과이와의 16강 경기를 동창들이 함께 단체응원을 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날 동창회원으로서 동창회 결성이후 지금까지 동창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후원해 준 석호진 LG디스플레이(주) 노동조합 구미지부장과 3대회장인 우광호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27일에는 용문사를 둘러보고 장소를 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가 발야구와 투호 재기차기 등으로 동창들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다짐하며 아쉬운 발걸음으로 각자의 생활터전으로 향했다.
 

김학관 기자  enppia@ycn24.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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