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고시보)는 하계 휴가철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옥체험시설, 민박촌 등 숙박시설에 대해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문경ㆍ예천 지역은 문경새재, 회룡포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오는 7월 25일까지 관내 한옥체험시설, 민박업소 등 총125개소에 대하여 간부공무원 현장 지도방문 등을 통해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취약요인에 대하여 사전 예방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또한 민박밀집지역에 대해서는 소방차량을 동원한 가상화재 출동훈련 및 비상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등 유사시 신속한 대응과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현지교육을 통해 관계자 자율에 의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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