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예천농협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원로조합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제1기 청춘대학’을 개강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원로인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자가 계발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현준 예천군수, 이철우 군의원, 남영수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장, 도장섭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장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신입생을 접수 받고자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강모집을 하여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하였으나, 수강모집 기준에 의해 98명이 선정되어 이번에 제1기 청춘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다.

선발기준은 65세~75세까지의 조합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농협사업 이용도 및 제반사항을 감안하여 선발하였으며, 예천농협2층 대회의실에서 7월 22일부터 10월 7일까지 3개월간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각 계 각층의 저명인사 및 학계 교수님들을 초청해 건강, 교양, 오락, 노후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예천농협에서는 연중 사과재배기술 교육 및 출하자 교육을 비롯한 생강, 고추, 친환경 벼, 참깨, 무, 배추 등 각종 농산물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작목반’ 등 내부조직과 연계하여 각종교육 등을 통해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조합원 실익증대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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