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6일 오후 2시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한우농가의 소득 증대 방안을 제시하고 축산농가 의견 수렴을 위해 ‘예천참우 활성화 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군 의원, 경북도립대 이지홍 교수, 축산 관련기관, 축산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 참우의 축산물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향 제시를 위해 마련했다.

군에서는 주요 소득원인 예천한우 산업의 활성화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이를 실현하기 위한 이번 용역은 금년 6월 용역업체를 선정해 그 간 다두 사육농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보고회 등을 가졌고 이번 주민 공청회로 다양한 주민 의견을 듣게 되었다.

이현준 군수는 “우리 군 대표 브랜드인 예천참우가 이번 용역을 통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며 또 한우농가의 소득도 크게 늘어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공청회에 제시된 의견은 용역에 최대한 반영하고 예천 참우 농가를 조직화, 사료·혈통ㆍ사양관리를 통일화하여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신 도청시대 축산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예천뉴스  ynews123@hanmail.net

<저작권자 © 예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