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식 (전) 군의원이 지난 9월 23일 예천선거관리위원에 예비후보등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9일 실시되는 ‘다’ 선거구에 (풍양, 지보, 호명) 재선을 향한 도전장을 던졌다.

이 후보는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다’ 선거구에 출마를 했지만 낙선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ㅈ” 의원이 지난 7월 23일 농수산물 원산지 표기위반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의원직이 상실되어 보궐선거에 들어가게 되자 전 축협이사를 역임한 김만준(61.풍양면)씨와, 4-H회장을 역임한 이태현(66.지보면)씨가 예비후보등록을 마쳐 3파전이 전개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이형식

이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지난 2012년 12월 재보선에 당선 되면서 예천군의회에 입성해 2년 동안 군의원으로서 열정과 군민이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는 것 인지?를 고민하고 “어떻게 하면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지”를 두고 의정 활동을 펼쳤으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1965년생으로 호명면 금능리에서 태어나 호명초등학교(40회), 한알중학교(18회), 안동경안고등학교. 상명대학교 사회복지학(석사), 육관3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전)경북도청이전주민공동대책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신도청 시대를 맞이해 (호명, 지보, 풍양)면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람으로서 하나를 알고 둘을 모른다면 그것은 현실만을 존중하는 사람이며 미래를 내다볼 줄 알아야만 예천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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