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문화원 제34차 정기총회가 16일 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정석권 부군수, 김영규 군의장, 김예희 교육장, 안홍기 농협 군 지부장, 김종기 번영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회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는 1939년 순수 민간인 자격으로 군지를 발간한 고 이동락 선생의 손자인 이세희씨가 공적패를 또한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앞장서온 김봉균 예천향토문화연구회 회원에게 향토문화상을 전달했다.

또한 이영애(호명 본리), 이상분 (유천 수심리) 씨에게 장한 어머니상, 임순득용문 하학리), 이숙희(상리 두성리), 신순현(하리 우곡리), 김은숙(감천 유리), 안승환(용궁 월오리), 권기옥(개포 갈마리), 최일금(지보 지보리), 함광자(풍양 낙상리) 씨에게 효행상을 각각 수여하였다.

김종배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원은 이제 새로운 변화의 출발점에 서 있다며 평소 소홀히 했던 조상들의 얼과 숨결이 묻어있는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보존 육성하는 것이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부 총회에서는 2010년도 회계 감사보고,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과 임원 선임이 있었다.

(기사ㆍ동영상: 예천인터넷방송)

예천뉴스  ynews123@hanmail.net

<저작권자 © 예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