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에서는 3일 농협직원 25명, 주부농산물 체험 산지 구매단(고향주부모임) 45명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호명면 황지리 송욱선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작업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에 일손 돕기를 실시한 송욱선 농가는 농작업 사고로 팔이 골절되어 3,000여평의 과수원에 사과 수확 등 적기영농이 어렵다는 주위의 걱정과 농가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특히, 농협에서 ‘식사랑 농사랑’ 운동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부 농산물 체험 산지 구매단의 농산물 수확 현장 체험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판매 및 소비촉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일손 돕기 현장에 남영수 농협 예천군지부장, 이형식 군의원, 이달호 예천농협 조합장, 황보복 호명면장이 일손 돕기를 하고 농가 및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달호 조합장은 “사고농가, 장애인 농가등 취약 농가를 우선적으로 가능한 적기영농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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