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장애인협회(회장 이완희)에서는 사회활동에 소외되고 차별받기 쉬운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5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중증장애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장애인 사회참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변장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장은 ‘대박나는 통일시대 우리 함께 열어가자’라는 주제로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비한 우리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써 주체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을 주문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황성 강사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노래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를 이끌어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외활동이 적은 장애인들의 상호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이 당당히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사회참여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일상생활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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