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에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직거래 장터를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운영할 계획이였으나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30일까지 연장하여 예천농협 본점 앞에서 ‘김장, 무ㆍ배추 소비촉진을 위한 김장채소 특별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장 특별장터에서는 무ㆍ배추 및 양념채소류 등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을 제고하고, 관내에서 생산되는 믿을 수 있는 김장 재료를 한 곳에 모아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농가에서 직송된 무, 배추 등 김장채소를 비롯한 젓갈류 등을 약 20%~30% 할인 판매해 올해 무, 배추 생산량 증가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양념채소류를 할인 판매하고, 특히 전화 및 인터넷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여 김장시장을 이용하는 주부들의 편익과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보인다.

농협 관계자는 “주부님들이 이번 특별 김장시장에서 신선한 무, 배추를 저렴하게 구입하면 알뜰한 김장준비를 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이들 오셔서 구입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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