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3일 경북교육연수원에서 지구생활지도위원장, 고등학교 교감, 지역청 장학사 등 180명을 대상으로 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휴가를 보내기 위한 경상북도학생생활지도위원회 동계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23개 지구생활지도위원장교 교장 및 단설 고등학교 교감, 지역교육청 장학사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사고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휴가 보내기를 위한 방안 모색과 지역 및 학교 실정에 알맞은 생활지도 계획 수립과 추진을 위하여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연수에서 학생 사고 예방 비상 지도 체제 구축과 단위학교별 현장 신고체제 확립, 보람 있는 겨울휴가 생활을 위한 학생생활지도 계획을 전달하고,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생활지도 방안 강구와 지역별 협의체를 통한 캠페인 활동 전개 활성화 등을 당부했다.

연수는 학교문화 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구미 인동고등학교의 학교문화 개선 실천사례로 ‘소규모 테마별 체험학습’에 관한 발표와 대한적십자사의 ‘심폐소생술 및 ADE 사용’에 관한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권전탁 교육정책국장은 “학생ㆍ학부모ㆍ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하여 방학 중에도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가지고, 지역과 학교실정에 맞는 계획을 세워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별 캠페인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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