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초등학교(교장 이재건)는 12일 유치원생 및 전학년 학생들과 함께 단양의 수양개 선사 유물 전시관, 고수 동굴, 다누리 아쿠아리움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학습은 그동안 학습으로 인한 정신적 피로를 해소하고, 생태 환경 체험 학습을 통하여 환경에 대한 이해와 보존의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방문한 곳은 수양개 선사 유물 전시관으로 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구석기 시대의 유물과 선사 시대에 살았던 동물 그리고 그 당시 사람들의 삶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석회 동굴인 고수 동굴에 가서 과학시간에 배운 종유석, 석순, 석주를 직접 눈으로 보고 관찰하며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강과 하천에 사는 동물들을 볼 수 있는 다누리 아쿠아리움에서 물고기와 파충류 및 양서류를 보고 이러한 동물들이 야외에서도 보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자연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환경을 깨끗하게 보전해야 할 것 임을 다짐 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현장 체험학습을 통하여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과 보존의식을 길렀고 그동안 쌓인 피로를 해소하며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들을 차곡차곡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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