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장애인심부름센터(센터장 김장환)는 22일 오전11시 30분 예천웨딩의 전당 2층 수정홀에서 ‘예천군장애인심부름센터 이용자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미경 여사, 예천군청 김동길 주민생활지원과장, 김형래 예천군지체장애인협회장, 김일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장 및 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시각, 지체, 농아인등 장애인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김일근 회장은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 및 생활 편의 제공을 위하여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예천지회 감사인 가수 유난희씨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은풍 준시’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미아’씨가 신나는 메들리로 흥을 돋구어 주었다.

장애인들은 춤과 노래자랑으로 송년회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앞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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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동본리 부녀회에서는 식사가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예천군장애인심부름센터는 이동과 사회활동에 곤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차량운행과 안내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동권 확보와 생활 편의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사회활동과 사회 참여를 유도하여 장애인의 재활을 돕기위해 2006년 8월 10일 설립된 장애인 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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