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과 한자녀 더 갖기 예천군 운동본부 협의회는 다문화 가정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1일과 오는7일 이틀간에 걸쳐 4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다문화가정 아버지교실을 운영한다.

개강식은 1일 오후2시 30분 보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준비된 아빠! 아내를 배려하는 사랑받는 남편! 존경받는 가장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아버지 교실에서는 부모가 되는 의미와 자녀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여 가정의 소중함과 아빠의 역할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아내의 이해와 아기 돌보기, 애국하는 엄마! 행복한 우리집!, 아빠와 함께하는 산모 및 영ㆍ유아 체험놀이, 수강소감문 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다문화 가정여성들의 출산,육아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출산 양육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여 아빠들의 출산 친화적 가족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 후에도 기수별 대표자를 선정하여 자발적인 모임을 갖도록 하여 친목도모와 정보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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