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남부초등학교(교장 김숙희)는 1월 5일부터 16일까지 겨울방학 2주 동안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SUPER 행복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복캠프’는 저ㆍ고학년 돌봄교실, 다문화 학생 지도를 위한 다문화 대학생 멘토링, 스마트패드를 이용한 스마트교실, 1학기 지도의 연장으로 맞춤항 학력 지도를 위한 튼튼교실 등을 운영하여 부족한 공부를 충족시키고 자신의 특기를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김숙희 교장은 “학생들의 참여율이 저조할까봐 걱정 했는데 참여도가 높고 적극적이어서 다행”이라며 “하루 몇 시간씩이라도 학교에 나와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거나 자신의 특기를 신장시키는 것은 훌륭한 일”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학생 멘토링에 참여한 6학년 이수경 학생은 “사실 방학동안 게을러지고 공부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학교에 나와서 언니같은 대학생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공부를 하니 불안감도 사라지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되어 너무 좋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번 겨울 방학 캠프가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캠프 운영으로 사교육비의 경감과 방학 중 돌봄의 역할을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 경험 제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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