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초등학교(교장 김석기)는 5일 오전 11시30분 강당에서 5, 6학년 257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 날 교육은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기간 중 실시된 것으로 예천경찰서 박래희 경장과 권운태 교통관리계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박 경장은 “어떤 상황이 학교폭력이며 왜 학교폭력이 잘못된 것”인지 간단한 상황극으로 묘사하면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었다.

또한 학교폭력 문제뿐만 아니라 방과 후 발생할 수 있는 범죄들에 대해서 주의를 해야 할 것과 유인물을 통하여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아동 안전 지킴이 집』이 주변에 많이 있음을 안내해 주셨다.

권운태 계장은 교통안전에 대한 강의를 하며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람 수가 전쟁이나 내전으로 사망하는 수보다 더 많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며 특히 학생들의 교통사고가 방과후 하굣길에 집중되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가지고 교통질서를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강의가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를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함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정인자 선생님도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예천초 명예기자 전 진)

 

예천뉴스  ynews123@hanmail.net

<저작권자 © 예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