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의장 이철우)는 2일 오전 10시 30분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정기 간담회’를 갖고 예천군 군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산정 및 특별회계 설치ㆍ운용에 관한 조례안, 예천군 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개진한 후 ‘제193회 임시회’를 2월 9일부터 2월 13일까지 5일간 열기로 확정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이철우 의장은 2014년도 남다른 열정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권영일 의원에게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패’를 전수했다.

권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용문, 유천, 용궁, 개포면을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군정 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정책개선과 대책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다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으로 집행부에서 각종 주요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는지 현장을 방문해 추진실태를 수시 점검하고 ‘열린 의회, 듣는 의정, 뛰는 의원’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의원이란 점이 높이 평가됐다.

권 의원은 “민의를 대변하는 군의원이 상을 받는다는 것은 더 열심히 하라는 군민들의 채찍으로 알고 지역발전을 위해 늘 고민하고 연구하는 의원으로서 동료의원과 함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철우 의장은 인사말에서 “구제역으로 전국이 초비상이 걸려 있는 가운데 우리지역에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을미년은 신도청시대의 원년의 해로서 군민이 잘사는 예천 만들기에 우리 군의회가 앞장 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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