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초등학교(교장 한종근)는 6일 오후3시부터 강당에서 ‘효성스럽고 창의적인 인간을 기르는 상리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상리교육설명회 및 학교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신학기를 맞아 바쁜 일손을 잠시 멈추고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자녀의 교육, 특히 학력과 관련하여 남다른 관심을 보여주며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하였다.

한종근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0학년도 우수한 교육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에는 첫째 학력 향상, 둘째 인성 교육 강화, 셋째 방과후 교육의 내실화라는 세 가지 교육 활동 목표를 가지고 전교직원이 학생들을 자식처럼 사랑과 정성으로 열심히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정에서의 제일 큰 스승인 학부모님도 자녀들이 스스로 할 일을 찾고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과 함께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과 학교운영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교원능력개발평가관리에서 평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위원은 학부모 위원인 반홍기(5학년 반지선), 박재환(4학년 박혜련), 장명화님(6학년 반재우)과 교원위원인 김익한 선생님, 오재흥 선생님께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이어진 위촉장 수여식에서 학교자율지킴이 자원 봉사자인 정동진, 오은영(6학년 김혜정)위촉장을 수여하고, 1년동안 학생들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기로 하였다.

교직원들의 소개 및 인사가 있은 후 2010학년도 주요 교육 실적 소개, 교육 개선 내용, 학생 수상 실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안내에서는 ‘사랑이 넘치는 즐거운 학교’운영으로 ‘슬기롭게 꿈을 키우는 어린이’, ‘꿈을 심어 주는 존경받는 스승’ 이 되도록 스스로, 즐겁게, 다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것을 학부모와 약속하는 시간이 되었다.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선출에는 권순석(1학년 권용준)위원이 선출되었다.

상리초등 관계자는 “바쁜 가운데 참석해 주신 학부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학생, 교사, 학부모와 지역사회 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지식, 정보사회의 주역이 자라나는 상리동산을 위해 노력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컴퓨터실에서는 민선우 정보부장 선생님의 도움으로 학부모 서비스와 관련한 학부모님께 안내하는 시간이 있은 후 담임선생님과 함께 하는 학급교육과정설명회가 이어져 자녀들의 학교생활 안내와 교우 관계와 학력에 관한 교육 상담의 시간을 가져 부모님과 유익한 정보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6학년 명예기자 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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