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회장 정홍진)는 13일 오전 11시 예천문화회관 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 김재숙 자총도여성단체협의회장, 지역 여성단체 회장, 연맹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 5대 예천군여성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홍진 회장은 신임 고시맹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어머니포순이봉사단기를 전수했다.

고시맹(어머니포순이단장) 신임회장은 이임하는 김경란 회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어머니포순이봉사단을 중심으로 아동성폭력예방활동,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단순한 활동이 아닌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몸소 실천할 수 있는 봉사단체로 거듭 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홍진 지회장은 “여성회원들이 서로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봉사로 앞장서길 바라고 여성회, 청년회, 분회가 일치단결하여 자유를 수호하는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현준 군수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지역에서 묵묵히 활동하시는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군민 속에서 생동하는 정예조직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어머니포순이봉사단은 지난 12일과 13일 예천경찰서와 함께 중·고 졸업식을 맞아 건전한 졸업문화만들기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야간순찰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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