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의료원 한마음 의료 봉사단은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리면 우곡리 상ㆍ하리 통합 보건지소에서 무료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원교 재경예천군민회장의 주선으로 실시한 이번 무료 의료봉사에는 상ㆍ하리 주민을 비롯한 지역민 6백여명이 방문해 진료혜택을 받았다.

경희대부속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등 한마음 봉사단으로 구성된 의료진 45명이 가정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진단방사선과, 한방, 치과등의 진료를 펼쳤다.

이원교 재경군민회장은 “고향의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템이 되고자 이번 무료진료행사를 펼치게 되었으며 정성껏 고향민등을 진료해주시고 돌봐주신 경희대 의료원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하며 “앞으로도 고향발전과 더불어 인정이 넘치는 고장으로 영원히 남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신풍제약 김창균(예중 19회)부회장이 6백여명분의 약품을 기증해 방문한 주민들에게 선물로 전달하고 이원교회장의 사비로 모든 경비를 충당했다. 

이태현 기자  leeth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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