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는 3월 13일 오후 6시 45분 예천군 풍양면 소재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피의자 A(44)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13일 오후 3시 45분경 승용차를 이용 피해자인 전 시어머니 K(80.여)씨의 집에 찾아가 양다리를 청 테이프로 결박 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에 있다.

경찰은 CCTV 분석 결과 A씨가 사건 당일 번호판을 가리고 K씨의 집으로 운행한 것을 확인 3월 14일 오후 3시 35분경 영주시 풍기읍 소재에서 긴급체포했다.

예천경찰서는 현재 범행동기 등을 밝히기 위해 수사 중에 있으며, 국과수에 부검 및 현장 유류물 등에 대하여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예천뉴스  ynews123@hanmail.net

<저작권자 © 예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