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초등학교(교장 박무혁)는 13일 강당에서 ‘2015학년도 전교 학생회 임원 선거’를 실시하였다.

선거를 하기에 앞서 각 반 선생님이 선거의 절차 및 의미를 되새기며 공정한 판정을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격려 했다. 학생들은 강당에 모여 전교 학생회 임원 선거에 바람직한 자세로 참여할 것을 다짐하였다.

2015학년도 전교 학생회 임원 선거에는 전교 학생회장 2명(기호 1번 김 수, 기호 2번 임현재), 부회장 2명(기호 1번 김진성, 기호 2번 박찬구)이 출마하여 경합을 벌였다.

투표에 참가한 3~6학년 학생들은 전교 학생회장, 부회장 후보의 소견 발표를 들으며 입후보자들 중에서 누가 용문초등학교를 지혜롭게 잘 이끌어갈 수 잇을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투표에 참여하였다.

개표 결과 전교 학생회장은 6학년 임현재 학생, 부회장은 5학년 박찬구 학생이 당선되었다.

새롭게 선출된 전교 학생회장과 부회장은 “공약대로 용문 초등학교를 학생들을 대표하여 잘 이끌어 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학생들은 민주시민의식을 기르고 공정한 투표의 의미, 투표절차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학교 일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기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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