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현준 군수)는 19일 오전 11시 30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을 비롯한 예천경찰서장, 예천대대장 등 위원 1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신규위원 성희제 농협중앙회예천군지부장, 고시맹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적 화생방 위협에 따른 대처방안, 재난발생시 기관별 조치사항, 신규 국가중요시설 방어계획 등을 과제로 토의하면서 주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지역통합방위의 실태 진단 및 북한정세 및 대남도발 전망의 안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예천 육군부대에서는 봉덕산과 봉화산, 백마산 일대 6.25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추진할 계획임을 알리고 전사자를 직접 매장했거나 목격 또는 얘기를 들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통합방위 위원들은 민ㆍ관ㆍ군ㆍ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하에 확고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지역 안보는 우리가 직접 지켜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인 이현준 군수는 “광복 7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지만 분단국가로 지금까지 군사적 대치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에서 확고한 지역 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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