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예천군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유일한 문화공간 휴식처로 이용되던 예천극장 건물이 철거 되고 있다.

1963년 8월 개관된 예천극장은 초창기에는 명천극장으로 개관하고 1971년 사업주가 바뀌면서 문화극장으로 다시 1975년 사업주가 바뀌고 예천극장으로 명명 되어 오다가 70년대 말에 문을 닫았다.

개관당시만 해도 콘크리트 2층 구조로 관람석 545석에 721명을 수용 할수있는 당시로서는 예천최대 규모의 공연장으로 인기를 끌었던 곳이다.
지난달부터 13층 주상복합상가가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철거가 진행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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