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시ㆍ군과 합동으로 3월말부터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실내공기질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의 대상은 연면적 430㎡ 이상어린이집, 연면적 1,000㎡ 이상노인요양시설, 연면적 2,000㎡ 이상이거나 병상수 100개 이상인 의료시설, 연면적 3,000㎡ 이상 도서관ㆍ박물관 및 미술관 및 모든 지하역사 등이다.

다중이용시설이란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일정 규모이상의 19개 시설군을 말하며, 관리책임자는 이용객의 건강과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위해 유지기준을 지켜야 한다.

▲ 실내공기질 측정 장비

대상시설의 관리 점검 결과가 유지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 및 공기정화설비 또는 환기 설비 개선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김병찬 경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자칫 소홀하기 쉬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실내공기-총부유세균 농도가 없는 경우

▲ 실내공기- 총부유세균 농도가 낮은 경우

▲ 실내공기-총부유세균 농도가 높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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