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군민의 문화의식 함양 및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료영화 상영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달에는 23일과 24일 저녁8시부터 예천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탐정극인 “조선명탐정” 을 상영한다.

▲ 예천군문화회관

이번에 상영되는 “조선명탐정‘은 2011년 1월 27일 개봉작이며 김석윤 감독이 연출하고 김명민(명탐정), 오달수(개장수), 한지민(한객주)등이 출연하는 탐정영화이다.

<줄거리>

정조16년,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로서 조선 제일의 명탐정(김명민) 이 정조의 밀명을 받아 공납비리를 숨기려는 관료들의 음모를 파헤치는 탐정극이다.

수사 첫날부터 자객의 습격을 받은 명탐정은 서필 개장수 (오달수)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서필과 함께 사건의 결정적  단서인 각시투구꽃을 찿아 적성으로 향하게 된다. 그 곳에서 조선의 상단을 주름잡으며 사건의 열쇄를 쥐고 있는 한객주(한지민)를 만나게 되는데.... 비밀을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거대한 음모의 실체가 담긴 탐정영화이다.

군 관계자는 2004년 4월부터 문화회관에서 160회의 무료영화를 상영하여 7만여명이 관람하였으며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탐정극으로서 12세이상 관람가이며 가족, 이웃, 연인과 함께 많은 군민들이 관람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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