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초등학교(교장 이교봉)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친구야, 네가 있어 행복해!’ 라는 주제로‘ 함께 누리는 행복학교 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건강 및 체력 향상을 도모하고 친구들과 서로 어울리며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함께 하면 즐거워’ 활동에서 사제동행 체육대회를 실시하였다. 남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팀을 나누어 축구 시합을 하고, 여학생들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피구게임을 하였다.

 ‘민속놀이 한마당’에서는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전통놀이를 쉽게 배우고 익혀보았다.

 ‘우리 반 우정 쌓기’활동에서는 학년 군 별로 우정사진첩 만들기, 글라스데코 만들기, 협동화 그리기 등의 활동을 하면서 ‘나’보다 ‘우리’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지보 벼룩시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 파는 벼룩시장이 열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집에서 잠자고 있는 버리기 아까운 물건을 서로 교환함으로서 물자절약과 자원순환의 효과를 몸소 느끼며 자라나는 세대들이 올바른 경제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활동하면서 서로 간에 친밀감 형성과 정서 순화에 도움이 되었다.

또한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체험을 이끌어냄으로써 자연스럽게 공동체적 감수성 증진을 도모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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