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동단의 섬 독도, 우리에게 독도는 섬 그 이상의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독도’라는 단 두 글자만으로도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며, 광복 70년이 지난 지금에도 계속되는 영유권 분쟁은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게 만든다.

독도는 경북경찰청 산하 울릉경비대에서 경비하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독도경비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이 기울여지고 있는지, 국민들은 안심하고 있어도 되는지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 독도

이에 경북경찰이 울릉경비대 훈련 영상을 공개, 독도경비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 알리고 독도수호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였다.

1분 30초 분량의 영상은 울릉경비대의 독도 입도 전 훈련 모습을 담고 있다.

울릉경비대는 3개 소대가 2개월씩 돌아가며 독도경비를 맡고 있는데, 입도 전에는 강한 체력훈련으로 심신을 단련한다.

산악행군, 레펠훈련, 수중훈련, 특공무술 등으로 이뤄진 훈련영상은 보는 이로 하여금 든든함을 느끼게 한다.

경북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누가 뭐래도 독도는 대한민국의 땅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강인한 체력과 광복의 정신으로 독도를 지켜낼 테니, 국민 여러분들은 안심하셔도 좋습니다.”고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울릉경비대의 훈련 영상은 경북경찰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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