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예천농업고등학교 총동창회 가족체육대회’가 5일 오전 10시 한천체육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지난 1989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제51회 주관(회장 김봉성)으로 열렸다.

개회식에는 김성규 은사를 비롯해 이현준 예천군수, 이한성 국회의원, 도기욱 도의원, 이철우 군의장, 정창모 전 노인회장, 정희융 예천문화원장 동문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혜권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경사회가 산업화와 글로벌 사회로 변해가면서 안타깝게 학교의 문을 닫게 되었다”고 하며 “이를 아쉬워한 졸업생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해 오늘의 총동창회 체육대회로 성장하게 되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후배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서로 밀어주고 이끌어 주는 단결된 모습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혜권 대회장

이어 이한성 국회의원과 이현준 예천군수, 이철우 군의장의 축사, 김성규 은사의 덕담이 이어졌다.

개회식에 이어 동문들은 배구, 줄다리기, 2인삼각, 원반공튕기기 등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기별 장기자랑 등 흥겨운 한마당행사를 가졌다.

▲ 이현준 예천군수

이번 대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대회장: 이혜권(43회) 부대회장: 홍병선(44회), 김봉성(51회). 기별회장: 김철기(43회), 윤희응(44회), 김천일(45회), 임수근(46회), 정윤영(47회), 김상한(48회), 안승영(49회), 최병용(50회), 도동섭(52회), 권용갑(53회), 김재환(54회)

▲ 김성규 은사

▲ 이한성 국회의원

▲ 이철우 예천군의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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