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차 용궁중ㆍ상업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전재경) 체육대회가 14일 오전9시 모교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박영재 용궁중학교장, 이한성 국회의원, 정석권 예천부군수, 정상진 도의원, 이준상 예천군의원, 윤주현 재경용궁중학교동창회장, 동문 등 1,000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전재경 총동창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어려운 농촌경제에도 불구하고 60년의 역사와 전통의 맥이 이어져 오고 있으며, 우수한 인재를 배출한 자랑스러운 학교로서 동문들이 관심과 참여를 통해 모교와 지역발전에 노력하자”고 했다.

박영재 용궁중학교장은 “농촌지역에서 행복학교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시상금 700만원을 받는데 대하여 동문들의 협조에 감사한다”고 인사 했다.

이한성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4대강 개발에서 소외되기 쉬운 내성천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회룡포 관광지 개발과 신도청 시대에 걸맞는 국도34호( 용궁-개포) 직선화 사업 등을 추진해 군민이 잘 살수 있는 복지 농촌을 건설하겠다”고 했다.

정석권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는 신도청시대를 맞이하여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예천건설에 호기를 맞고 있으며, 백두대간 테라피 단지, 곤충생태원조성, 삼강주막과 회룡포 일대의 녹색문화와 상생벨트 조성 등을 통해 예천관광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2012년 예천곤충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동문 및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본교6회로 고오한 문경시의회의장의 축사와 주관기회장인 32회 안상선 회장의 환영사를 하였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서 장년부,(19회-33회), 청년부( 34회-47회)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필드부분에서 400m 계주, 단체줄넘기를 하였고 또 기수별 노래자랑을 실시하여 선후배간의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이루었으며 행운권 추첨으로 행운의 기쁨을 나누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 장년부는 28회 우승, 23회 준우승, 20회 3위, 31히 응원상을 각가 수상했으며, 청년부는 37회 우승, 39회 준우승, 35위 3위, 34회 응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노래자랑에서 대상 30회, 금상 20회, 은상 38회, 동상 20회, 인기상 36회, 최다참가상 33회로 시상금과 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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