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향우회(회장 정대길)봉사단과 양사모(회장 김선종)회원들이 지역의 불우한 이웃에 사랑의 손길을 펴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충청향우회 봉사단과 양사모회에서는 지역의 독거노인가정, 소년소녀가장등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집수리봉사활동, 집안청소와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등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충청 향우회는 지난 1998년 충청도를 고향으로 두고 이곳 예천으로 시집을 오거나 생활터전을 잡기위해 예천에 정착한 재 예천 충청인들로 구성되었다.

6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해 예천읍 상리 이모씨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친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예천읍 대심리 독거노인 김모씨 가정에서 집안청소와 생필품을 전달하는등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양사모 회원들은 양궁경기가 예천에서 열리는 날이면 양궁장에서 우리 고장을 찾은 선수 와 임원들에게 음료와 차를 무료제공하고 있다.

특히 양사모 회원들은 양궁장 입구에서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등 지역의 특산물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대길 충청향우회장은 “충청향우회원들은 물론 양사모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 덕분으로 작은 실천이나마 남을 도울 수 있어 회원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이태현 기자  leeth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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