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교당․학급당․학생당 경비로 지원되는 학교기본운영비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경북의 각급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 활동 등으로 인해 학생들이 교내에 머무는 시간의 길어지고 학교 냉난방시설, 교수기기의 현대화 등으로 공공요금과 같은 경상적 경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급별, 규모별, 계열별로 표본학교를 추출하여 기존 학교기본운영비 산정요인인 교당․학급당․학생당 경비를 포함한 건물면적당 경비 등 새로운 산정요인을 도출하기 위한 집중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집중작업을 토대로 학교기본운영비 를 전면 재검토함으로써 학교별 특성을 고려하여 적정한 배분기준을 마련, 학교기본운영비를 현실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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