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초등학교(교장 한종근)는 3일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은 10시부터 2시간 동안 2011년도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주관하는 상반기 환경교육을 체험하였다.

‘지구 온난화 문제와 쓰레기 분리 요령’을 주제로 강정원 강사님께서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을 재밌고 유익하게 지도해 주셨다.

학생들은 쓰레기 분리 수거, 나는야! 환경지킴이, 대박이의 녹색 생활 99단, 지구 온난화와 녹색 생활 실천, 등의 내용을 선생님의 설명과 함께 동영상도 시청하였다.

5학년 반지선 학생은 “로켓 모양의 증명서에 내가 실천할 수 있는 환경지킴이, 내가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적었다”며 산에 나무를 심고, 분리수거를 하고 쓰레기를 줄이겠다”고 하며 모두가 환경을 지키도록 습관을 바꾸면 지구가 건강하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2학년 윤세언 학생은 “야채를 싫어하고 고기만 먹어서 비만이 된 남자 오빠와 임산부에게 필요한 엽산이 부족해서 기형아가 많이 태어난 마을 이야기를 보니 이제 야채도 골고루 더 잘 먹어야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로켓 증명서에 녹색 실천 다짐 내용을 쓰고 예쁘게 꾸민 다음 입체 로켓을 만들었다.

정성껏 만든 로켓 증명서를 돌려도 보고 날려도 보았으며 활동을 마친 뒤 모두 운동장에 모였다.

로켓 증명서를 힘차게 날리며 환경지킴이, 지구사랑이가 될 것을 스스로에게 약속하였다. (6학년 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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