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예천농업고등학교 기별 가족체육대회가 18일 오전 10시부터 한천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 되었다.

47회(회장 이보현)주최로 스물세번째 맞이한 이날 행사는 김성규,윤희동 은사님, 이현준 예천군수, 이한성 국회의원, 김영규 군의장, 정상진,도기욱 도의원, 이상원 크라운출판사회장,홍성칠 변호사등 동문 가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예천농고 기별체육대회는 지난 1989년 44회와 45회 선후배간 친목도모를 위해 실내체육관에서 친선경기를 가진것이 계기가 되어 올해 43회부터 53회까지 11개 기수가 참가 확대되 선후배간의 친선도모는 물론 우의를 다지는 행사로 위치를 확고히 해오고 있다.

▲ 47회

이보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0여년 전 선후배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모임으로 시작한 조그마한 체육대회가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벌써 23회를 맞으며 규모도 11개 기수 500여명 이상의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명실상부한 예농인의 자부심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축사에서 “스물세번째 맞이한 체육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행사준비를 위해 애쓴 이보현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예천농고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졸업생 모두는 예천발전에 꼭 필요한 인재들로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예천건설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43회

▲ 44회

▲ 45회

▲ 46회

▲ 49회

▲ 50회

▲ 51회

▲ 52회

이태현 기자  leeth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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