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영주, 문경, 예천 지역 무소속 기호 5번 김수철 후보의 개인 연설회가 지보 장날인 6일 지보 시장 통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개인 연설회에는 김 후보가 불참한 가운데 김 후보의 부인 현인노 여사와 최근 새누리당을 탈당한 황병일 군의원이 찬조연설에 나섰다.

현인노 여사는 찬조연설에서 “지보에 오니 친정에 와 있는 느낌”이라며 “지보면민 여러분들에게 아무것도 해 드린 게 없어 후보자의 부인으로서 죄송한 마음”이라며 “후보자가 8년 동안 뜻을 굽히지 않고 열심히 하고자 할 때 힘이 들어도 만류를 못했다”고 하며 “이번에 한번 기회를 주셔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황병일 군의원은 “새누리당 공관위 경선과정에서 불만족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했다”며 “남을 비방하지 않고 힘을 보태 똘똘 뭉쳐 혁신과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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