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0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생활개선회원 의식함양 교육’ 을 실시했다.

생활개선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회원들의 역할 인식 교육과 여성 강소농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벤처농업대학 권영미 교수의 “지금 농촌 농업은 연출시대”라는 주제의 특강과 의성에서 유기농 농장을 운영하는 이정하 지당들 대표의 강소농 성공모델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현준 군수는 “농업과 농촌을 책임지는 어엿한 여성 농업인으로 경쟁력 있는 작목을 개발하고, 품질 고급화를 통한 믿을 수 있는 정직한 먹을거리를 생산하여 지역의 이름을 빛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정순 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제 역할을 다해 건전한 가정문화를 만들고 더 나아가 밝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자”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예천읍생활개선회 안점숙 회장과 지보면생활개선회 강복녀 회장이 농촌여성의 지위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예천뉴스  ynews123@hanmail.net

<저작권자 © 예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