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 새마을 남ㆍ여 지도자회에서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34개소 경로당과 마을에 정성스럽게 마련한 떡과 음료수, 국수 등을 전달했다.

이날 유천면 각 경로당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께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등 동네별로 자체적으로 마련한 조촐한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새마을지도자회에서 전달한 음식을 나눠 드시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연휴동안 고향을 다녀가지 못하는 자녀들을 대신해 새마을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유천면 새마을 남ㆍ여지도자회에서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마을에 홀로 지내는 어른들이 외롭지 않도록 물품을 구입해 경로당에 전달하는 등 관내 어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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