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학생들의 안전한 여름방학을 위한 대책 회의를 직속기관 부장 및 교육청지원청 국장, 과장을 대상으로 7월 1일 대구경북영어마을 세미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영우 교육감은 직속기관 부장 및 교육지원청 국ㆍ본청 과장에게 하계휴가를 앞두고 학교 현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라고 거듭 강조하였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중에 학교 폭력과 학생 자살 예방, 물놀이 안전사고에 학생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도록 당부했다.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은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양하는 등 주요 교육 실적과 업무 추진 현안 설명에서 ‘학교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조성, 자유학기제의 운영, 학생활동 중심 수업,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 및 학사운영의 다양화’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직속기관이나 교육지원청에서 갖고 있는 실천 사례와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현장에 적극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여름방학 학생 생활지도를 강조하면서 “학생들이 규칙적인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방학이 되면 자칫 일탈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각별한 지도가 필요하며, 학생들의 건전한 동아리활동 강화, 자치활동 활성화, 봉사활동 및 체험활동을 강화하여 건전한 여름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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