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8월 4일 금오산 호텔에서 ‘학교도서관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 활성화와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북지역 학교도서관 담당교사 21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학교도서관 활용수업’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학교도서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에서의 독서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학교도서관과 활용수업 전략 ▲학교도서관 활용수업의 실제 ▲학교도서관, 함께 책읽기의 힘 등 현장의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함께 배우는 시간이었다.

이전의 일방적인 전달 연수의 틀을 벗어나 현장 전문가의 생생한 사례와 실제적인 운영기법을 제시하여 도서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담당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황학영 초등과장은 “무더위를 잊고 배움의 즐거움에 푹 빠진 선생님들의 모습에서 책 읽는 학교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북적북적한 학교도서관을 위해 앞장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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