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주민들의 정보화마인드 향상을 위해 운영중인 정보화교육이 교육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으면 운영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컴퓨터 기초과정과 인터넷활용, 한글문서 작성, 엑셀 등 4개 과정을 개설하여 지금까지 120명의 주민에게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연말까지 주민 90명에게 주5회 2시간씩 교육을 펼쳐 실생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아울러, 용문 금당실과 용궁 회룡포, 풍양 IT 플라자 등 정보화마을별로 특색 있는 정보화 교육을 펼쳐 주민정보화 욕구에 발 맞춰가기로 했다.

특히 각 작목반과 부녀회, 리장 등 각종단체는 별도의 정보화반을 편성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정보화 교육의 인기 비결은 군이 농촌실정을 감안 농한기에 야간반을 운영하고, 군청 정보화교육장과 정보이용실의 인터넷선생님 상시배치, 주민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상담 등으로 분석됐다.

이에 군은 지역주민들의 정보화능력 함양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보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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