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중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편안한 가운데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반, 재난관리반, 교통지도반, 환경감시반, 도로관리반, 상수도반, 진료대책반의 7개 분야 전담반으로 편성․운영 된다.

전담반에는 총 28명의 담당공무원이 일자별로 배치되어 재난사고 예방관리와 교통불편 해소, 쓰레기 처리와 환경오염 예방단속, 원활한 급수, 응급환자 진료체계 확립 등 보다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앞서 군은 종합상황실 근무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 9일 군 3층 회의실에서 전 근무자를 소집하고 상황근무 요령과 각종 사건사고 발생 대처요령 등 근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군은 읍면에게 연휴기간 중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한 비상연락망 유지 등 자체대비책을 강구토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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