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는 29일 오후 2시 문경시 관내 보육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등으로 진행했다.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4분이 경과하면 뇌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신속한 응급처치는 환자소생에 가장 중요한 요건이다.

또한, 경주 지진 발생에 따라 국민 불안해소와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지진 대처방법을 교육했다. 지진 발생 시 대처방법의 복잡한 행동요령을 단순화해 지진 발생 1∼2분 사이 행동요령, 출구 확보, 지진발생 후 안전조치 등 구체적인 대피방법과 대처방법을 익히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정훈탁 문경소방서장은 “앞으로 시민 전부가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체험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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